셋째날은 하코네 공원에 와서 아시호수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에 탔습니다. 일본 날씨는 한국에 비해
그닥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역시나 물가에 불어오는 바람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ㅅ= 아주 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배를 타면서...
배를 타고 난뒤엔 지옥계곡 올라갔습니다. 이곳엔 검은 달걀인 '쿠로다마고'가 유명하다네요.
유황냄세가 아주그냥...OTL
다 올라오니 달걀을 삶는 곳과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 곳으로 올라오는 길도 꽤 경치가 좋았는데
미처 찍지를 못했네요. =ㅅ=
검은 달걀....이걸 먹으면 7년을 장수한단 설이 있습니다. '~'a
맛은 그냥 일반 달걀삶은것과 같더군요. 좀 덜 텁텁한거 외에는 말입니다.
달걀 파는 곳 옆에 마련된 공터(?)에서 바라본 후지산, 만화나 게임으로만 보다가 직접보니
참으로 기분이 묘합니다. ;;
점심은 일본식으로...간단히 말하면 양 무지 적었습니다. -┏
점심을 먹고 내려오는 길에 들린 곳은 바로 온천!!! 제가 이번 여행에서 노린 것중 하나였습니다.
그것도 실내 온천이 아닌 실외, 즉 노천탕이기에 더더욱 기대 만빵!!
뜨뜻한 물에 몸을 담고 바깥경치를 구경하는 맛은 가히 일품이더군요. -▽-/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만 그랬다간 뭔 소리 들을지 몰라서...;;;;
온천으로 온몸의 피로를 풀고 간곳은 차이나 타운, -ㅅ- 이곳까지 와서 차이나 타운에 갈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이왕 온거 만두라도 먹자는 생각에 갔습니다.
관우를 모시는 곳,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더군요.
두번째 사진에 보이는 만두집에서 500엔짜리 고기 만두를 샀는데 크게가 제 얼굴만한...
꽤 맛있었습니다. '~'
차이나 타운 압에 있는 공원안에 있는 배 한척, 공원 이름을 제가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가물가물하네요...=ㅅ=;; 여튼 이곳의 느낌은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겁니다.
마지막날에 간 곳은 아사쿠사 신전, 가이드 누님의 말로는 아사쿠사 신전은
아사쿠사 절과 아사쿠사 신전이 함게 있는 곳이라 하더군요.
신전 바로 옆에 있는 절...[맞나?]
가까이서 보니 등의 크기는 어마어마 했습니다...OTL
아침인데도 사람들은 많더군요.
소풍인지 견학인지 중딩들이 단체사진 찍고있길래 그냥 찍었습니다;;
동경대 입구, 그냥 사진만 찍었습니다. -ㅅ-;;
돌아오는 길의 구름, 이땐 노을이 지는 시간이라 무지 이쁘더군요.
이곳이 제가 묵었던 신주쿠 워싱턴 호텔입니다. 이거 말고 잘나온 사진이 있었는데
그걸 지웠는지 암만 찾아봐도 없네요 =ㅅ=;;
호텔 내부, 이곳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네요.
나중에 보니까 산카틀로스 인형이 큼지막하게 서있던...
복도, 제 방은 저기서 왼쪽에 있습니다. ;;
두사람이 묵을 수 있는 트윈 룸, 작다작다 했지만 이렇게 작을 줄이야...
하지만 첫날만 작다고 느껴졌지 그다음 부턴 오히려 작은게 아담하고 좋더군요.
티비는 당췌 뭔말인지도 모르겠도 영상으로만 보자니 그것도 이상하고 해서
호텔에 있는 동안은 라디오만 들었습니다. 라디오는 적어도 음악위주 방송이니까
티비로 볼때보단 한결 낫더군요.
호텔에 있는 내내 먹었던 과자와 커피, 과자는 무려 제가 그토록 먹고싶어 하던
하바네로 였습니다!! [다른 하나는 모르겠네요;;]
과연 얼마나 매울까하는 생각으로 먹어봤는데 처음 한두개 먹을땐 이게 과연 매운건가 하는 생각으로 먹다가
몇개 더 먹으니까 어째서 이게 매운건지 알겟더군요...OTL
커피는 제가 원체 커피를 좋아해서 일본에 오자마자 이것저것 여러가지 커피를 마셔봤는데
이게 제일 제 입맛에 맛더군요. 한국에도 들어오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카레라면....느끼했었습니다...OTL
음...이러니까 꽤 그럴사하군요.
제가 묵었더 방에서 바라본 야경과 아침 풍경...
이것이 아키하바라에서 산 것들입니다.
완다와 거상 피규어와 페르소나 코믹스, 그리고 지옥소녀 1.2기 OST
전혀 생각외의 물건들이라 보자마자 구입을 해버렸네요.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바로 OST...
책이랑 피규어는 개당 1000~1200엔이라 그닥 큰 부담은 없었는데
OST는 한개가 무려 3005엔이네요. OTL
OST두장이 책두권과 피규어 두개의 가격이라니...OTL
6개의 피규어중 한개의 피규어가 랜덤으로 들어가있는 완다와 거상 피규어,
전 운이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주인공과 마지막 거상이 나와버렸습니다.
그리고 이건 페르소나 코믹스...페르소나 3 5개의 시리즈가 있는데 전 여기서
두번째 시리즈를 샀네요. 페르소나 3 페스는 첫번째...[이후 더 나올진 모르겠지만;;]
맨앞에 3페이지정도는 각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미츠루 누님만 단독으로 나오는 일러스트가 없어서 못내 아쉬웠던...OTL
하악하악~
OTL
이 외에도 지옥계곡에서 구입한 복고양이 오뚝이 3개와
면세점에서 구입한 여러가지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ㅅ=
제가 일본에서 가장 크게 느낀것은 바로 거리입니다.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커녕 쓰레기도 없고 모든것이 깔끔하게 정리된 거리, 그리고 차도 양 옆엔 가지런히
놓인 가르수가 보는것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우리가 간 날이 무척이나 날씨가 좋은 탓도 있겠습니다만
아무튼 제가 가봤던 일본의 골목길과 큰 길 모두 깨끗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OTL
우리나란 적어도 길거리에 관해선 선진국은 아니네요...
그리고 또 하나 느낀것이 바로 자판기,
일본의 자판기는 정말 다양하고 그 수도 많다는 말을 일본 갔다온 사람들에게 한번씩 듣는 말이지만
이걸 몸소 체험하니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지 알겟더군요.
정말 일본의 자판기는 다양합니다. 음료수나 담배는 물론 아이스크림, 빵, 카메라, 도시락등 그 종류만 해도
꽤 많더군요. 그리고 길 곳곳에 배치된 자판기...엄청나게 좁은 골목길을 5분정도 걸어가 완전 구석진 곳에
갔는데도 자판기가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OTL
반면에 쓰레기통은 자판기가 있는 곳에만 있어서 캔을 들고 어디 못가겠더군요. -ㅅ-
일본의 길거리가 깨끗한 이유가 바로 이거였나 봅니다;;
그리고 이건 친구놈이 제 디카로 찍은 저의 모습입니다. =ㅅ=;;
다행이 앞모습은 안찍었군요.